글로벌 금융 위기(2008)와 유로존 경제위기(2009) 등 세계시장의 변화가 일어난 후 엔지니어링산업은 원천기술 확보,
미래 신기술 투자 확대 및 타 업체와 기술제휴를 위한 M&A 등이 이루어지기 시작한다.
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우리나라에서도 2010년 4월 「엔지니어링기술 진흥법」이 「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」으로 개정되면서 실질적인 산업육성을 위한
제도적 토대가 마련되었고, 같은 달 업계 최초로 ‘엔지니어링산업 발전방안‘이 대통령에게 보고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였다.
2016년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엔지니어링산업은 인공지능(AI)과 사물인터넷(IoT), 증강현실(AR), 가상현실(VR), 빅데이턱, BIM(건설정보모델링) 등
다양한 디지털 전환 기술 접목을 통해 생산·관리·소비 등 모든 단계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.
이에 우리나라의 엔지니어링산업도 차세대 기술을 선도하면서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.
특히 관련법 개정과 함께 기본계획(2012) 및 진흥계획(2016, 2020, 2023)을 통해 디지털·친환경 산업 전환, 민관 공동 글로벌 시장 개척, 선진형 제도 혁신 등의
다양한 노력을 수행하면서 세계 엔지니어링산업 7대 강국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.



